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상승…1,320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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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오른 1,322.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오른 1,325.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은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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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오른 1,322.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오른 1,325.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은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발표된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5.3%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예상치(5.1%)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따라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결과를 대기하며 환율 변동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8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37원)에서 3.47원 올랐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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