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콜로라도 상대로 원정 등판… 플렉센과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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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부상 공백기를 뒤로하고 성공적으로 복귀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4승째에 도전한다.
토론토는 오는 2일 오전 9시40분(이하 한국시각)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의 올시즌 6번째 등판이다.
류현진이 쿠어스필드에서 가장 최근 등판한 것은 지난 2019년 8월로 4년여만에 다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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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오는 2일 오전 9시40분(이하 한국시각)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의 올시즌 6번째 등판이다. 류현진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된다.
토론토는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73승 61패를 기록중인 상황으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4위다.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77승58패)와는 3.5경기차, 3위 텍사스 레인저스(75승58패)와는 2.5경기차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쉽지 않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류현진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토론토는 이날 경기를 기점으로 서부 원정 6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이 그 첫 테이프를 끊는 셈이다.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토론토로서는 와일드카드를 노릴 수 있게 된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년 이상의 공백을 깨고 지난달 2일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지난달 8일에는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최근 3경기에서는 공히 5이닝씩을 소화하며 3승을 수확해 과거의 위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류현진이 쿠어스필드에서 가장 최근 등판한 것은 지난 2019년 8월로 4년여만에 다시 나선다. 당시는 LA다저스 시절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쿠어스필드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류현진의 쿠어스필드 역대 성적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통산 6번 등판해 1승4패 평균자책점 7.09를 기록중이다. 해발 1600m 이상에 위치해 있어 공기 저항이 적어 타구가 멀리 나가는 일명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류현진은 이곳에서 통산 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상대는 크리스 플렉센이다. 지난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플렉센올 올시즌 두 번이나 팀을 옮겼고 콜로라도 합류 이후로는 1승2패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중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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