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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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직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해 0.1% 안팎의 낙폭을 이어갔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68.33포인트(0.48%) 하락한 34,721.91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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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직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해 0.1% 안팎의 낙폭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8포인트(0.09%) 오른 2558.66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24억원, 12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32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7포인트(0.15%) 내린 927.03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는 순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홀로 884억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이 684억원어치, 기관이 145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68.33포인트(0.48%) 하락한 34,721.9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21포인트(0.16%) 떨어진 4,507.66,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66포인트(0.11%) 오른 14,034.97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앞서 이날 미국 상무부는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을 발표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7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올랐다. 시장 예상치 수준이지만, 전달(4.1%)보다는 소폭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7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올랐다. 전달(3.0%)보다 상승한 수치다.
PCE가 여전히 견고한 인플레이션을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가 다시 안갯속이다. 이에 따라 미국 노동부가 내일 발표할 8월 고용보고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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