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 채용…외국인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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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스타벅스는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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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최초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가능한 근무시간 형태는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주말 포함) 근무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주말 포함) 근무 △하루 8시간씩 주 16시간(주말 전용) 근무 등 총 3종류로 지원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한다.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앞으로 꾸준히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출입국관리법에 규정된 바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체류 자격이 있어야 한다.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TOPIK 3급 이상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면 채용 시 우대한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10월 23일 이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급여 및 복리후생 등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교육기부 국제 NGO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8년째 이어오며 바리스타 근무 희망자를 채용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 바 있다.
박찬호 스타벅스 인재확보팀장은 “매년 꾸준한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통해 커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역시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 발굴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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