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김만배 허위 인터뷰' 前언론노조위원장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1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김씨와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은 이같은 인터뷰의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1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신 전 위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총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김씨와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뉴스타파는 2021년 9월 김씨가 신 전 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는데, 이 보도에서 김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당시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건을 직접 부탁할 수 없어 '통할 만한 사람'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조우형씨에게 소개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은 이같은 인터뷰의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본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장기금리 1%로 오르면 전세계서 벌어질 악몽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신차 없는 르노코리아의 '승부수'…인기車 가격 확 내렸다 [최수진의 나우앤카]
- "중국 따라잡자"…美, 전기차 공장 전환에 16조원 투입한다
- 3년전 입주 끝났는데 조합장·직원이 月1300만원 '꼬박꼬박'
- "와, 한국 망했네요"…머리 부여잡은 美 석학, 이번엔 기절할 판
- "H.O.T 강타 포스터 걸어놓고 공부"…첫 흑인 입자물리학 교수 탄생
- 전현무, 충격의 여장…중국에서 무슨 일이
- 데뷔 전 '사생활 논란' 정면돌파…라이즈 승한 "경솔했다"
- 러시아서 사상 첫 '새끼 판다' 탄생…"중-러 협력 결과"
- 고교생이 띄운 '헬륨 풍선'…"우주 날아가 거제·대마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