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북 정찰위성 발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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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미국 정부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북한 국적자 1명(전진영)과 러시아 국적자 1명(세르게이 미하일로비치 코즐로프) 및 러시아 단체 인텔렉트엘엘시(LLC)를 제재 대상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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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미사일 발사]
정부가 1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지난 24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다.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무인무장장비 개발과 아이티(IT) 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프로그램개발회사와 이 회사 관계자 5명(사장 류경철·주 선양 대표 김학철·주 진저우 대표 장원철·주 단둥 대표 리철민·주 단둥 부대표 김주원)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북한의 위성·무인기 등 개발, 대북제재 회피 및 핵·미사일 자금 조달 활동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들어 지금까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기관 51개로 늘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미국 정부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북한 국적자 1명(전진영)과 러시아 국적자 1명(세르게이 미하일로비치 코즐로프) 및 러시아 단체 인텔렉트엘엘시(LLC)를 제재 대상으로 정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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