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콘트리트 유토피아' 이어 '도적: 칼의 소리'로 대세 행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도윤이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김도윤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합류했다. 김남길, 서현, 유재명 등 앞서 전해진 믿고 보는 출연 라인업에 굵직한 내공을 지닌 김도윤이 합류해 한층 막강한 캐스팅 군단으로 완성됐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김도윤은 극 중 명사수 강산군 역으로 변신, 전작들과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맡은 강산군은 호랑이를 잡던 최고의 포수에서 간도 땅을 지키는 도적이 되는 인물. 장거리 저격도 능한 명사수의 실력을 보여주며 밀도 높은 긴장감은 물론, 짜릿한 재미까지 책임지는 활약을 예고한다.

그동안 김도윤은 영화 '반도'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1, 드라마 '장미맨션' '멘탈코치 제갈길' '모범택시2'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도전을 펼쳤다.

특히 최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아파트의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변신을 꾀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김도윤이 '도적: 칼의 소리'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준다.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