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6㎞ 뛰고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 기부하세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런 포 워터' 행사 진행

LG유플러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강남역 MZ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런 포 워터'(Run for Wate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LGU+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강남역 MZ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런 포 워터'(Run for Water)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0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월드비전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러닝)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평균 6킬로미터(㎞)를 걷는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팝업스토어는 △'물 길으러 가는 길' 퍼포먼스 챌린지 △'글로벌 6K' 서포트 챌린지로 구분돼 있다.

방문객은 마라톤 코스처럼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10리터(L) 제리캔(수통) 모형에 물을 상징하는 공을 채우고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걸으며 식수를 운반하는 체험을 한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완주 기념 사진을 찍은 후 총 3개의 도장을 받으면 '6K 스탬프 랠리'를 완료할 수 있다.

이를 마친 방문객에게는 기념 팔찌와 럭키드로우 상품이 제공된다. 1만3000원 상당의 400밀리리터(㎖)l 제리캔을 구매하면 데코 스티커을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피니시라인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러닝화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지난달 22일부터 6일간 5000여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6K 스탬프 랠리'를 완료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