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메디오젠 대표 겸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홍준호 대표(사진)가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메디오젠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홍준호 신임 대표는 메디오젠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제조, 균주개발 등 기존 사업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규사업, 코스닥시장 상장 등을 이끌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홍준호 대표(사진)가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메디오젠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홍준호 신임 대표는 메디오젠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제조, 균주개발 등 기존 사업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규사업, 코스닥시장 상장 등을 이끌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직도 겸직한다.
홍 대표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의 경영컨설턴트를 거쳐 의약품 유통사 안연케어 대표, 신약연구개발기업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BCC)의 초대 대표를 역임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는 1603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 및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홍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은 자체 플랫폼 기술로 GLP-1의 대량생산을 유도하는 균주를 발굴했다”며 ”비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디오젠을 국내 최고의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 원료 생산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지아이바이옴 김병권 상무도 메디오젠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CDMO 총괄로 선임됐다.
김병권 상무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논문을 발표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빅데이터 전문가다. 김 상무는 지아이바이옴 상무직과 겸직하며 NGS를 통한 맞춤형 비만 프로바이오틱스 양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CDMO 등 메디오젠의 신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메디오젠은 현재 충북 충주와 제천에 완제품 및 원료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에 약 9900㎡ 규모의 충주 제2공장을, 지난 6월 1만1500㎡ 규모의 원료 생산 및 CDMO 사업을 위한 충주 제 3공장을 완공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지분 29.26%)와 지아이이노베이션(지분 17.7%)은 메디오젠의 실적개선을 위한 사업적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은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와이즈바이옴’에 메디오젠의 ‘SP코팅기술’을 적용했다. SP코팅기술은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은 연구기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넘버7,8,9을 메디오젠에서 생산 중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장기금리 1%로 오르면 전세계서 벌어질 악몽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신차 없는 르노코리아의 '승부수'…인기車 가격 확 내렸다 [최수진의 나우앤카]
- "중국 따라잡자"…美, 전기차 공장 전환에 16조원 투입한다
- '실컷 먹으면서 다이어트' 꿈이 가능해진다
- "와, 한국 망했네요"…머리 부여잡은 美 석학, 이번엔 기절할 판
- "H.O.T 강타 포스터 걸어놓고 공부"…첫 흑인 입자물리학 교수 탄생
- 전현무, 충격의 여장…중국에서 무슨 일이
- 데뷔 전 '사생활 논란' 정면돌파…라이즈 승한 "경솔했다"
- 러시아서 사상 첫 '새끼 판다' 탄생…"중-러 협력 결과"
- "너무 황당"…혜리, '1등석→이코노미' 항공사 횡포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