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맞이 도서관 공사 현장 안전·임금 체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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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서관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관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상적인 임금 지급을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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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서관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는 민간 재해예방안전 전문가 3인과 도서관 자체 현장점검반 6인 등 9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투입된다.
현재 전주에서 진행 중인 도서관 관련 공사는 총 8곳(총사업비 138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서신도서관과 완산도서관 본관·별관, 인후비전작은도서관 4곳에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송천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는 방수 등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계획 준수 여부 ▲안전 장비 비치 상태 ▲안전교육 실시 여부 확인 ▲현장 시공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사업자와 관련 근로자들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 체불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21년부터 개방형 도서관 조성과 건물 리모델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선제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및 건설사업자와 소속 근로자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관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상적인 임금 지급을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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