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도 못 뛰던 마정훈 “큰 병원 가라” 다가온 죽음에 29kg 감량(몸신2)[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9. 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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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훈 몸신이 지방간 극복 과정을 이야기했다.

8월 31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간암의 시작' 지방간 건강 비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몸신으로 마정훈 씨가 등장했다.

그는 "아프기 전까지는 운동을 하나도 안 했다. 1분 뛰는 것도 싫어했다. 다만 지방간 판정 후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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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마정훈 몸신이 지방간 극복 과정을 이야기했다.

8월 31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간암의 시작' 지방간 건강 비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몸신으로 마정훈 씨가 등장했다. 그는 "아프기 전까지는 운동을 하나도 안 했다. 1분 뛰는 것도 싫어했다. 다만 지방간 판정 후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동네 걷기를 시작해서 뛰기와 걷기와 만복, 마라톤 대회까지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마정훈은 "처음에는 집에 오면 너무 피곤한 게 일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내가 "얼굴이 왜 이렇게 누래"라고 했다. 그게 간 기능 저하의 적신호였던 거다. 처음에는 동네 병원 가서 피 검사를 했다. 간 수치가 높게 나와서 큰 병원 가보라더라. 기장간에 각종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관리 안 하면 아이들과 빨리 헤어질 거라더라 무서웠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렇게 6개월 만에 29kg 감량했다. 의사도 감량 속도를 줄이라고 할 정도였다. 1년 6개월 만에 지방간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양기영 전문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완치가 더디다. 다만 극단적 금식 등 무리한 다이어트는 악화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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