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 침몰…선원 7명 모두 구조·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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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어선에 불이 나 선원 3명이 다쳤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2분쯤 제주항 북동쪽 약 17㎞ 해상에 있던 근해채낚기 어선 A호(15톤·승선원 7명)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불이 난 직후인 오후 10시43분쯤 승선원 7명 모두 인근에 있던 주변 어선으로 옮겨 타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는 진압 작업이 한창이던 이날 오전 1시23분쯤 제주항 북동쪽 약 9㎞ 해상에서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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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에 불이 나 선원 3명이 다쳤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2분쯤 제주항 북동쪽 약 17㎞ 해상에 있던 근해채낚기 어선 A호(15톤·승선원 7명)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불이 난 직후인 오후 10시43분쯤 승선원 7명 모두 인근에 있던 주변 어선으로 옮겨 타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선원 3명이 화상 등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호는 진압 작업이 한창이던 이날 오전 1시23분쯤 제주항 북동쪽 약 9㎞ 해상에서 침몰했다. 현재까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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