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다시 더워져, 32도 안팎…오후부터 비

KBS 지역국 2023. 9. 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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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아침저녁으로는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이번 주 초만 해도 곳곳에서 밤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어제도 광주의 한낮 기온 29도 안팎으로 다소 더웠는데요,

오늘은 32도, 내일은 31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오늘 오후 전남 동부 지역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겠고요,

특히 남해안 지역은 내일 시간당 30~60mm의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입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 10~50mm, 전남 남해안은 많이 오는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고요,

한낮 기온 담양과 나주 32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30도, 순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와 장흥, 완도의 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1도~5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30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요,

글피까지 전남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 시간대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한번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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