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풍 '사올라' 접근에 초긴장…증시·학교 문닫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이 1일 제9호 태풍 '사올라'가 접근하면서 증시·학교·공공 기관 등의 문을 닫았다.
홍콩 천문대는 이날 오전 2시 40분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
천문대는 태풍 경로에 따라 밤에는 최고 등급 경보인 10호로 격상될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홍콩이 1일 제9호 태풍 ‘사올라’가 접근하면서 증시·학교·공공 기관 등의 문을 닫았다.
홍콩 천문대는 이날 오전 2시 40분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문을 닫지만 지하철은 축소·지연 운행한다.
8호 경보는 이날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천문대는 태풍 경로에 따라 밤에는 최고 등급 경보인 10호로 격상될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돌풍과 폭우에 주의를 당부하고 해안가 저지대 홍수를 경고했다.
앞서 많은 항공편과 고속철도 운행도 취소됐다.
홍콩 대표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일 오전 10시 사이 예정된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하고 추가 취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홍콩과 중국을 오가는 고속철 운항도 2일까지 중단됐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지현까지 내세우더니” 충격의 164억 적자…속타는 야놀자
- 방탄소년단 RM, 이슬람 혐오 논란에…"모욕 의도 없었다"
-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식당서 12시간 근무…변제 위해 끝까지 노력”
- 안혜경, 9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 김혜수·정경순과 밝은 미소
- 혜리 “1등석 강제 다운, 환불도 안돼”…항공사 횡포에 분통
- 부부 동반모임서 남의 부인 성폭행 시도…30대 소방관
- 서정희" 고 서세원 사망전까지 수시로 전화 했었다"
- "아이라인 짝짝이 됐잖아"…女아나운서 병원서 난동부렸다가
- 유재석 "집에서 현미·잡곡 먹어"…남다른 식단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