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증장애인 비율 높지만 건강검진 수검률 낮아
곽선정 2023. 9. 1. 09:01
[KBS 광주]광주가 중증장애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6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광주 등록장애인 6만 9천 819명 가운데 중증장애인 비율은 39.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비해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61.8%로 광주시민 전체 검진 수검률보다 14%p 낮아 장애인 의료접근성과 지역 내 건강 불평등 해소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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