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곁을 소울 메이트가 지키고 발롱도르 MF와 함께했다면? ‘토트넘 베스트 11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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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베스트 11이 떴다.
토트넘 홋스퍼도 등장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당당하게 공격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과 관계 정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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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베스트 11이 떴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tn.daily’는 1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을 주목하면서 떠난 선수들을 다 지켰을 경우,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토트넘 홋스퍼도 등장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투톱을 형성했고 제임스 메디슨, 루카 모드리치, 크리스티안 에릭센, 데얀 쿨루셉스키가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카일 워커가 구축했고 골키퍼 자리는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차지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당당하게 공격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소울 메이트 케인도 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손흥민과 케인의 영혼의 파트너십은 볼 수 없게 됐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과 관계 정리에 나섰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행선지가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치면서 이적은 속도가 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중원은 최강이다. 발롱도르 위너 천재 미드필더 모드리치와 토트넘의 원조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이 구성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메디슨까지 가세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공격,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킥으로 기회 창출에 주력하는 중이다.
메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하는 등 연착륙에 성공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특히, 부주장으로서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 손흥민을 보좌하고 유기적인 호흡을 보이면서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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