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가 고비였다… 눈앞의 한 경기만 바라보겠다”[금주의 말말말]

2023. 9. 1.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우승 안세영 선수,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으나 자신의 플레이를 해서 풀어나갔다며.

그는 "욕심을 부리면 안 될 때가 많았다. 눈앞의 한 경기만 바라보겠다"라면서도 "더 높은 목표는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제패)"이라고 밝혀.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금주의 말말말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우승 안세영 선수, 29일 인천국제공항 귀국 기자회견서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가운데) 선수가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강민혁(왼쪽), 서승재 선수와 함께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매 경기가 고비였다”

―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우승 안세영 선수,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으나 자신의 플레이를 해서 풀어나갔다며. 그는 “욕심을 부리면 안 될 때가 많았다. 눈앞의 한 경기만 바라보겠다”라면서도 “더 높은 목표는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제패)”이라고 밝혀.

△“성사 그 자체가 극적인 반전”

― 공로명·이인호 등 한국의 전직 외교관 235명, 27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성명을 발표,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일 관계가 악화한 것에 비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높은 평가.

△“깡패 우두머리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7일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을 ‘대한민국’으로 지칭하며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 참석한 한·미·일 정상들을 비난.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을 ‘대한민국’으로 언급해 남북관계를 국가 대 국가로 상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아.

△“민족적 양심을 저버린 귀하는 어느 나라 국방장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 이종찬 광복회장,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5인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27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타수가 좀 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수상한 점은 단 하나도 없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SNS에 올렸다는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글.

△“지난 대선 때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

― 윤석열 대통령, 28일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전임 문재인 정권을 겨냥, “표를 얻기 위해 막 벌여놓은 것인지 그야말로 나라가 거덜이 나기 일보 직전”이라며.

△“증오에 침묵은 공모하는 것이다. 증오에 따른 폭력에 맞서 행동해야 한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8일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자녀 등과 만난 자리에서.

△“치졸한 공평이 아니라 고결한 공정을 추구해야 한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29일 모교인 서울대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가진 자의 잣대로 세상을 재단하며 혼자만 잘살려고 하지 말라고 당부.

△“썩은 물이 흘러간 물 탓할 수 있나”

― 홍준표 대구시장,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도권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을 “이미 지나간 인물들”이라고 직격한 것에 대해 비판.

△“일본이 바라는 짓 말라”

―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계열 환추스바오(還球時報), 30일 사설에서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극단적인 반일 행동을 자제하라고 당부. 일본은 중국 내 일본인의 안전 문제를 국제 이슈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 그 이유.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