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는 더 잘 어울린다”…정용진이 극찬 한국산 ‘선글라스’의 정체
정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마음에 든다 골프치거나 운동할 때 그냥 이거 써라 대두는 더 잘 어울린다 오늘 내가 끼던 오클리 누구 줬다”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은 그러면서 스포츠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진 4장을 올렸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독사진이며 세번째와 네번째는 각각 3명과 5명이 찍은 단체 사진이다.
멤버 모두 정 부회장과 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극찬한 스포츠 선글라스는 두 종류로 국내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이지리스의 ‘패스트 페이스’와 ‘코리아 아이 프로텍터2’다.
‘패스트 페이스’는 사이클, 스키, 스노보드 등 속도가 빠른 라이딩 스포츠를 즐길 때 최대한 시야 크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코리아 아이 프로텍터2’는 공기 흐름의 물결선을 감안해 스포츠의 역동성과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독수리 날개형 렌즈 디자인은 넓은 시야 범위를 제공하고 유해한 태양광을 막아주는데 효율적이다. 이 제품 가격도 27만5000원이다.
이 게시글은 1일 오전 현재 1만3000개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울린다” “이렇게 웃기셔도 되는건가” “초록색이 더 잘 어울리는 듯” “SSG특공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월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남성 부문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고 버질 아블로가 지난 2012년 론칭한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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