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산여성상, 박풍자·윤교숙씨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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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25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박풍자 용원그룹 회장과 윤교숙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동 수상자인 윤씨는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30여 년간 여성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현장 여성운동가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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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제25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박풍자 용원그룹 회장과 윤교숙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5일까지 누리집과 시보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인 박씨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부산여성경제인회관 건립의 발판을 마련했고, 여성기업인 기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해 저소득 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내 여성 발전에 힘써왔다.
공동 수상자인 윤씨는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30여 년간 여성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현장 여성운동가로 활동해 왔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했다.
부산여성상 시상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명의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패가 주어진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여성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총 37명에게 수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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