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국내 국고채 시장, 장기물 위주 금리 하락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선물은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에 대해 중국 경제 바닥이 다져진 만큼 환율 안정화를 위한 금리인하 지연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 장기물 위주 금리 하락을 예상했다.
최근 금리 인하 시점 지연을 통해 환율을 안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 상승세를 일부 견인했던 만큼 이런 재료들은 금리 상승보다 안정화 혹은 하락에 기여할 재료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채권시장도 가격 상승세 제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NH선물은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에 대해 중국 경제 바닥이 다져진 만큼 환율 안정화를 위한 금리인하 지연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 장기물 위주 금리 하락을 예상했다.
이어 “실제로 전일 중국 종합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5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으나 제조업 내 신규수주와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하면서 중국 경제 바닥이 다져지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이는 한국의 하반기 수출과 환율 안정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윤 연구원 견해다. 최근 금리 인하 시점 지연을 통해 환율을 안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 상승세를 일부 견인했던 만큼 이런 재료들은 금리 상승보다 안정화 혹은 하락에 기여할 재료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점을 찍고 하락하던 선진국들의 물가상승률은 반등 혹은 보합권에 머무르는 양상을 나타냈으며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함을 고려했을 때 물가 하방 경직성에 대한 우려가 짙어졌다”면서 “이날 국내 채권시장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상승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훈아 콘서트도 아니고"…`추석 기차표` 티켓팅에 고령층 한숨
- 친딸 성추행한 남편 두 눈 찔렀다…“엄마를 용서해 주세요”
- 결혼하면 증여세 혜택 '1억원'…계부·계모도 가능[복덕방기자들]
- '패션의 완성' 정용진 부회장이 극찬한 K선글라스[누구템]
- 소방관 부부동반 모임서 성폭행 시도…얼굴까지 때렸다
- "하나님이 시켰다"…7살 딸 살해 후 암매장한 친모[그해 오늘]
- RM, 때아닌 이슬람 비하 논란에 "모든 신념·종교 존중"
- 中 향하는 11호 태풍 '하이쿠이'…12호 '기러기' 경로는?
- 54년만에 아들 사망보험금 타러온 친모, 또 승소
- '1947 보스톤' 하정우, '비공식작전'이 남긴 오답노트와 다짐[스타in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