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베리베리굿 봉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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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영도구의 '베리베리굿 봉산센터'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2023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10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20일 부산국제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영도구에 위치한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영도 봉산마을 코워킹스페이스)'가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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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들락날락 등도 수상 영예
올해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영도구의 ‘베리베리굿 봉산센터’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2023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10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20일 부산국제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5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 관련 학회와 협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작품을 신사했다.
대상은 영도구에 위치한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영도 봉산마을 코워킹스페이스)’가 영예를 안았다. 이어 금상은 연제구 ‘부산시청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은상은 서구 ‘닥밭골 한지체험관’과 수영구에 소재한 ‘베스트프렌드 동물병원’, 장려상은 기장군 ‘오블리크 하우스(Oblique House)’와 수영구 ‘해그리다’ 등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영도 봉산마을 코워킹스페이스)’는 게스트하우스 마을카페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외부로 확장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녹지가 부족한 마을의 공원이 되어 주민의 소통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오는 20~24일 부산건축제 기간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전시된다.
박형준 시장은 “건축은 우리의 일상을 감싸는 예술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건축의 공적 가치를 살리고,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표현한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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