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 시작

김현주 기자 2023. 9.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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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가 시작된다.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을 행사에 재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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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광안리해수욕장 등서 개최
1일 오후 2시부터 유료좌석 판매 시작
R석 10만원, S석 7만원 등 6000석 판매

오는 11월 열리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가 시작된다.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 모습. 부산시 제공


올해로 18회를 맞는 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인 만큼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아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5000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비용은 각각 10만 원, 7만 원이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을 행사에 재투입된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http://ticket.yes24.com)‘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5분여 만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의 국내여행 수요 등을 반영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도 다수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그간 유치 노력의 대미를 장식할 부산불꽃축제를 통해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려 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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