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면대교 사업비 1200억원 확보…2028년 조기 준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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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서면대교 건설사업 사업비가 최종 확보됐다.
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에 춘천 서면대교 건설사업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서면 주민을 비롯한 춘천시민의 숙원인 서면대교 건설사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강원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조기 착공돼 원활히 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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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서면대교 건설사업 사업비가 최종 확보됐다.
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에 춘천 서면대교 건설사업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국비 600억 원을 포함해, 서면대교 건설사업 신규 반영 총사업비 1200억 원이 확정됐다.
2024년 사업착수를 위해 국비 2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순차적으로 지원되면 2028년 조기 준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서면대교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값이 1.06으로 도출됐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추진중인 타당성재조사도 무난히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면대교 노선은 춘천 중도동에서 서면 일원을 잇는 사업으로 교량 770m를 포함 1.2㎞로 왕복 4차로다.
제2경춘국도의 연결도로(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레고랜드 및 춘천역을 연계하는 중요한 교통 핵심 시설이다. 특히 춘천지역 간선 및 순환교통망을 완성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 수도권에서 춘천까지 교통접근성을 향상해 지역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서면 주민을 비롯한 춘천시민의 숙원인 서면대교 건설사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강원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조기 착공돼 원활히 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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