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싱가포르 투자 회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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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해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어트랙트는 "싱가포르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지난달 25일 투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어트랙트는 "당사에 대한 우선 직접 투자와 이달 내 싱가포르 유수의 투자펀드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지분투자 및 신규PF)를 달성해 이를 어트랙트에 투자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어트랙트와 손을 맞잡은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싱가포르 소재 투자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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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는 “싱가포르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지난달 25일 투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어트랙트는 “당사에 대한 우선 직접 투자와 이달 내 싱가포르 유수의 투자펀드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지분투자 및 신규PF)를 달성해 이를 어트랙트에 투자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형식은 제3자 배정방식, 신주(보통주)발행”이라면서 “지난 5월 말 국내상장사 한세실업, 예스24로부터 CB를 투자를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업가치 600억원을 인정 받았다”고 부연했다.
어트랙트와 손을 맞잡은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싱가포르 소재 투자 회사다.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금융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데이비드 용 대표는 최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글로벌 특집에 K콘텐츠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싱가포르 재벌로 출연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용 대표는 “투자 인연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홍준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기획과 실행력, 그리고 회사의 비전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회사의 미래가치를 인정하고 흔쾌히 투자해 준 데이비드 용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트랙트는 이제 미래를 향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를 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기각 결정에 항고 의사를 밝혔으며 본안 소송 준비에도 돌입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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