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23.3원/1323.7원…3.8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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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1.8원) 대비 3.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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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1.8원) 대비 3.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물가가 여전히 높게 나오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장기화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3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4분 기준 103.63을 기록하며 강세를 띄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만큼 관망세가 커지며 환율의 큰 폭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ADP가 발표한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을 강화했다. 7월에는 신규고용 18만7000명, 실업률 3.5%, 시간당 평균임금상승률이 4.4%를 각각 기록했는데 8월엔 신규고용이 16만3000명으로 줄고, 실업률은 3.6%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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