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정당 현수막 난립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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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시의회에서 관내에 등록된 모든 정당의 사무국장과 함께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각 정당은 기존 양해각서의 내용이 다소 과도한 규제가 존재함에도 시흥시에서는 각서의 내용을 잘 지키겠다고 만장일치로 다짐했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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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시의회에서 관내에 등록된 모든 정당의 사무국장과 함께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양해각서 체결 이후 발생했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추석 명절 연휴 현수막 범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간담회에서 각 정당은 기존 양해각서의 내용이 다소 과도한 규제가 존재함에도 시흥시에서는 각서의 내용을 잘 지키겠다고 만장일치로 다짐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정당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형성과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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