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제13대 정승렬 총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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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제13대 정승렬 총장 취임식을 지난달 31일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을 비롯하여 성곡언론문화재단 김인숙 이사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 총장은 "4년의 임기 동안 국민대학교를 국내 13개 주요 대학에 포함 시키고 글로벌 랭킹 500위 내에 진입시킬 것"이라며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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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국민대가 제13대 정승렬 총장 취임식을 지난달 31일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을 비롯하여 성곡언론문화재단 김인숙 이사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승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만의 강점과 그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중흥을 이끈 성곡 김성곤 선생의 육영 이념이자 교육철학이기도 한 기업가 정신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공동체 정신과, 도전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혁신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로 표현된다.
이를 바탕으로 정 총장은 "4년의 임기 동안 국민대학교를 국내 13개 주요 대학에 포함 시키고 글로벌 랭킹 500위 내에 진입시킬 것"이라며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전공에서의 연계융합전공 개설 등을 통한 경계 없는 교육 생태계 구성 ▲집단 성과 이론에 기반한 각 학문 분야 경쟁력 평가 강화 ▲우수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수익 확보, 재투자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패러다임 전환 ▲국제화 경쟁 대비를 위한 글로벌 캠퍼스 설립 ▲작은 성과라도 공정하게 보상할 수 있는 혁신 문화 창조 등을 전략으로 밝혔다.
이어 정 총장은 "그간 국민대학교는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앞으로의 몇 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계속 발전해 갈 것인가 아니면 후퇴할 것인가 하는 변곡점에 서 있는 만큼,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에서 이기고 선도대학 대열에 반드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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