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군 부대, 다국적 합동군사훈련 위해 이집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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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군대의 합동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 군부대가 8월 31일(현지시간)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국영 사우디통신(SPA)이 보도했다.
이집트 지중해 연안에 있는 모하메드 나기브 군 부대에서 31일부터 시작된 다국적 동원훈련 "밝은 별 작전"에는 34개국으로부터 8000여명의 군인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이집트 데일리 뉴스' 등 국내 매체들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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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별 작전"에 34개국 군대 8천여 명 참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군대의 합동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 군부대가 8월 31일(현지시간)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국영 사우디통신(SPA)이 보도했다.
이집트 지중해 연안에 있는 모하메드 나기브 군 부대에서 31일부터 시작된 다국적 동원훈련 "밝은 별 작전"에는 34개국으로부터 8000여명의 군인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이집트 데일리 뉴스' 등 국내 매체들도 보도했다.
이번 합동훈련작전에는 각국의 지상군 부대, 보병부대, 포병, 해군, 공군, 특수작전부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이집트 국내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 훈련의 목적은 여러 나라의 합동군사작전을 통해서 국가간 합동작전을 조직하고 협력하는 기술을 배우게 하며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라고 사우디 육군 훈련개발국의 아델 알-발라위 대표가 SPA에게 말했다.
"밝은 별 작전"의 다국적군 합동 훈련이 시작된 것은 1980년 미국이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 협약을 중재하면서 양국 협력의 일환으로 제안한 것이다.
그 이후로는 이집트 정부와 미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훈련을 2년 마다 한번씩 이집트에서 실시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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