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옛 절친 KCM과 재회 "15년 만"..현진영 질투 폭발 [살림남]

윤성열 기자 2023. 9. 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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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가수 KCM과 15년 만에 재회한다.

현진영은 이천수, KCM과 함께하는 첫 여행인 만큼 '살림남'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준비해 우애를 다진다.

각자 한 글자씩 적힌 티셔츠를 입고 캠핑에 나선 세 사람은 텐트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나서고, 우왕좌왕하는 이천수, 현진영과 달리 KCM은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하며 든든한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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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살림남'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가수 KCM과 15년 만에 재회한다.

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되는 '살림남'에서는 이천수가 곡 작업으로 힘들어하는 현진영을 위해 캠핑을 준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현진영에게 "악상 떠오르게 준비했다"라며 캠핑을 제안한다. 이어 현진영은 "동생 한 명 불렀다"라며 KCM을 소환하고, 이천수는 절친이었던 KCM을 보자마자 "15년 만이다"라며 반가워한다. 이를 본 현진영은 질투하고, KCM이 자신의 오른팔이라며 어필한다.

현진영은 이천수, KCM과 함께하는 첫 여행인 만큼 '살림남'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준비해 우애를 다진다. 각자 한 글자씩 적힌 티셔츠를 입고 캠핑에 나선 세 사람은 텐트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나서고, 우왕좌왕하는 이천수, 현진영과 달리 KCM은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하며 든든한 면모를 보인다.

텐트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이천수와 KCM은 현진영의 검정고시를 위해 자신만의 팁을 알려주며 열띤 강의를 펼친다. 그러던 중 이천수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군가에게 인사를 한다. 그 주인공은 이천수에게 생존수영을 가르쳐 준 배우 겸 인명구조원 정동남.

정동남은 등장하자마자 "의자 치워", "텐트 걷어"라고 소리치며 기강을 잡고, 이천수, 현진영, KCM은 정동남의 포스에 쩔쩔맨다. 이후 PT 체조부터 합판을 들고 모래사장을 달리는 지진 대비 훈련까지 갑자기 이유도 모른 채 시작된 극기 훈련으로 세 사람은 점점 웃음기를 잃어간다. 오는 2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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