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략사령관, 전쟁기념관 방문…"북한 억제 의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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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전력을 총괄하는 앤서니 코튼 미군 전략사령관(공군 대장)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미국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6·25전쟁실을 관람했다.
1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코튼 사령관은 전날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찾아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을 만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을 기리는 소중한 공간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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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미국 핵전력을 총괄하는 앤서니 코튼 미군 전략사령관(공군 대장)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미국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6·25전쟁실을 관람했다.
1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코튼 사령관은 전날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찾아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을 만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을 기리는 소중한 공간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백 회장은 "지난 4월 미 바이든 대통령이 북핵 관련 중요한 전략적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핵무기 사용이 북한의 정권 종말로 이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코튼 사령관은 이에 동조하며 "최근 미 핵잠수함 부산 기항과 한미연합훈련 등 한·미 간 긴밀한 공조는 우리의 확고한 북핵 억제 의지를 보여 준다"라고 답했다.
앞서 코튼 사령관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등을 만나 미측의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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