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3Q 어닝 상승기조-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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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1일 금호타이어에 오는 3분기에 어닝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오는 3분기 영업실적은 2분기에 나타난 선임 3%, 재료비 5%의 하락기조가 지속되고, 성수기 효과가 기대돼 어닝 상승기조를 예상케 한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 트리거는 베트남 신규 증설분"이라며 "낮은 고정비 특성상 20%대 마진율이 발생 중이며 1250만본으로 운영시 고마진 북미·유럽 수출 대응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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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일 금호타이어에 오는 3분기에 어닝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글로벌 기준 약 5600만본의 캐파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 베트남 증설 완료를 통해 2024년에는 6350만본 규모로 생산능력이 확대돼 해외생산능력이 국내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는 미국 340만본, 베트남 650만본, 중국 약 1800만본 규모로 운영 중이다.
2017년 이후 훼손됐던 거래선들이 2021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2024년까지도 회복 예정 중인 거래선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2023년 연간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 기조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 현대기아향 OEM 공급을 주력으로 구성, HMGMA 증설시 유연한 캐파증설 대응 구조다.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4조2700억원으로 지난 상반기 매출액 감안시 달성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분기 영업실적은 2분기에 나타난 선임 3%, 재료비 5%의 하락기조가 지속되고, 성수기 효과가 기대돼 어닝 상승기조를 예상케 한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 트리거는 베트남 신규 증설분"이라며 "낮은 고정비 특성상 20%대 마진율이 발생 중이며 1250만본으로 운영시 고마진 북미·유럽 수출 대응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예상되는 손익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국내 피어(Peer) 대비로 높은 멀티블에서 거래 중이나, 이익회복 속도가 빨라 2024년 기준 밸류에이션 메리트 가능성 공존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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