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한다

(왼쪽부터)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사진=롯데홈쇼핑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시아교류협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등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청년 대상으로 확대한다. 이달 중 대상자 70명을 선발해 다음 달 4일부터 유통 산업 및 홈쇼핑 직무, 방송 기획, 라이브 커머스 실습,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 교육을 진행한다. 중소 파트너사와 교육생이 1:1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 박람회도 개최한다.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글로벌 유통 환경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올해부터 상생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취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