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김좌진·윤봉길·유관순 잇던 홍범도 이름도 지우나[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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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학교 밖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였던 2016년 진수돼 해역을 지키고 있는 1천800톤급 잠수함 홍범도함의 이름에 대해 당시 해군은 "홍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고, 국가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서"라고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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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애국심·안보의식"이라더니…총리 "홍범도함 수정 검토해야"
홍범도 흉상, 결국 육사 밖으로
육사 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입구에는 홍 장군을 비롯해 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과 이회영 선생 등 독립투사 5명의 흉상이 있습니다. 홍 장군 이외에 나머지 독립투사 4명의 흉상 등은 교정 내 다른 장소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홍범도함도 이념 논쟁 한복판에
해군은 2008년부터 안중근함, 김좌진함, 윤봉길함, 유관순함, 홍범도함, 이범석함, 신돌석함, 도산안창호함 등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붙여 군의 뿌리가 독립운동에 있음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였던 2016년 진수돼 해역을 지키고 있는 1천800톤급 잠수함 홍범도함의 이름에 대해 당시 해군은 "홍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고, 국가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서"라고 밝혔었습니다.
이재명 "사즉생 각오로 무기한 단식"…이면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검찰 조사를 앞둔 본인의 사법리스크와 그에 따른 당 내홍을 돌파하기 위한 타개책으로도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네요.
국회는 오늘부터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합니다. 개회식 이후 5일부터 8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이 이어지며,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열립니다.
이번 정기 국회는 내년 총선을 앞둔 전초전으로, 여야의 대격돌이 예상됩니다.
자영업자 '9월 위기설'…정부는 문제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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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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