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과르디올라, UEFA 올해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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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UEFA 올해의 감독을 수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에서 2022-2023시즌 UEFA 올해의 감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트레블' 우승을 안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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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UEFA 올해의 감독을 수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에서 2022-2023시즌 UEFA 올해의 감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트레블' 우승을 안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수상했다.
이견이 없는 수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602점을 획득해 2위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나폴리 감독(252점)을 무려 350점 차로 따돌렸다. 3위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은 84점이다.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공식전에서 총 151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2.5득점을 기록했고 평균 볼 점유율에서도 63.6%를 기록해 전유럽에서 가장 주도적인 팀이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후반기 존 스톤스를 중심으로 변형 스리백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전술적인 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5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13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자료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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