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최고 30도…남부 내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
2023. 9. 1. 08:08
9월의 첫날인 오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하늘 표정이 사뭇 다르겠습니다. 먼저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지금은 출근길 안개가 자욱한데요, 곳에 가시거리가 200m도 확보되지 않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오늘도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 보시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걸쳐져 있고요, 경남해안을 따라서 쏟아지던 강한 빗줄기가 조금은 약해지면서 현재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과 내일에 걸쳐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 최고 120mm 이상, 그밖에 경상권에는 10에서 많게는 6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도 최고 100mm 이상, 그밖에 호남에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9.7도 전주 19.6도 창원 24.7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0도 광주가 32도까지 올라 낮 동안은 다소 덥겠습니다.
휴일인 일요일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까지 곳곳에 비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날씨 #굿모닝MBN #기상캐스터 #비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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