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KG 레이디스 오픈, 2차 지연... 8시 20분 티오프

허윤수 2023. 9. 1.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 레이디스 오픈이 짙은 안개로 인해 한 차례 더 지연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8시 20분에 티오프 된다.

한편 이번 KG 레이디스 오픈은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가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11회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한 번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KG 레이디스 오픈은 챔피언의 2회 연속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한지원, 황유민, 황정미, 김수지, 김민별, 리슈잉이 3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공식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G 레이디스 오픈이 짙은 안개로 인해 한 차례 더 지연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8시 20분에 티오프 된다.

당초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는 이날 오전 7시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정도의 안개로 인해 3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안개가 걷히지 않으며 KLPGA 경기위원회는 한 차례 더 연기를 알렸다. 기존 예정 시간에서 총 1시간 20분이 연기돼 오전 8시 20분에 티오프한다.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24)와 지난주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한 김수지(27), 상금 랭킹 2위 박지영(27)이 속한 오전 마지막 조 역시 1시간 20분 미뤄진 오전 9시 55분에 시작한다.

한편 이번 KG 레이디스 오픈은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가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11회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한 번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KG 레이디스 오픈은 챔피언의 2회 연속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김수지, 박민지(25)와 박지영(27), 임진희(25) 황유민(20) 등이 신데렐라 탄생을 알리기 위해 자웅을 겨룬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