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최초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시범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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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일부터 총 4회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 시범 송출을 진행한다.
이 기술은 기존 방송(UHD, 모바일 2D)과 초고화질(4K) 3D 방송을 동시에 전송해 개인 시청환경에 따라 2D 또는 3D 영상으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초고화질 영상 압축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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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1일부터 총 4회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 시범 송출을 진행한다.
이 기술은 기존 방송(UHD, 모바일 2D)과 초고화질(4K) 3D 방송을 동시에 전송해 개인 시청환경에 따라 2D 또는 3D 영상으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초고화질 영상 압축 기술이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부산공동연구실은 2D 콘텐츠를 3D로 변환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핵심기술을 확보해 이번 서비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초고화질(UH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고용량 실감형 방송 영상 콘텐츠 증가에 따른 데이터 폭증과 기존 영상서비스와의 호환성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지상파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환경에서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범 송출은 1일과 8일 오후 6시 50분부터 KNN에서 송출하는 한반도의 보석 국립공원(산,바다), 5일과 12일 오전 8시부터 부산MBC에서 송출하는 포비든엘리(국내,국외) 방송 등 총 4회 진행된다.
3D 방송은 3D 수신장비가 설치된 영화의전당,부산MBC,KNN,DM스튜디오 등의 실증장소에서 시청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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