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주가 걸림돌 해소…실적 3Q 턴어라운드-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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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AJ네트웍스(095570)에 대해 "그동안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악재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부진했던 영업실적은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고,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부담률 또한 상반기를 고점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흥국증권은 AJ네트웍스가 지난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 모멘텀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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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흥국증권은 AJ네트웍스(095570)에 대해 “그동안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악재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부진했던 영업실적은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고,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부담률 또한 상반기를 고점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추세는 4분기에 더욱 강화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비 7.5% 줄어든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760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 모멘텀은 올해에 비해 크게 호전된 흐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비 8.4%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830억원으로 예상했다. 렌탈 부문의 호조와 함께 창고 및 유통 부문의 실적 개선, 기타 부문의 적자 축소 때문이다.
AJ네트웍스의 투자포인트는 △안정적인 고객 기반으로 국내 대표 B2B 렌탈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입지가 확고하고 △상반기까지 다소 부진했던 실적도 하반기에는 로지스 부문의 약진과 건설산업장비 부문의 호조로 개선되어 내년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고 △비주력 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지속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하고 △폴란드와 헝가리 법인을 비롯한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노력의 지속 등이다.
AJ네트웍스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중인 자사주(3.35%)를 지난달 31일 전량이익 소각했다. 지난 2017년 이후 배당성향은 20%를 상회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DPS를 기준으로 보면 시가배당률은 6.5%로, 이익소각까지 고려하면 10%에 육박하는 주주환원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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