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이탈리아배구대회 참가…세리에A1 사전 행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9.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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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27·르카네)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무대 이탈리아에서 1부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프리시즌 이벤트를 경험한다.

'제2회 트로페오 페라멘타 아스토리' 조직위원회는 8월31일(이하 한국시간) ▲쿠네오(이탈리아) ▲르카네(프랑스) ▲로마(이탈리아) ▲트렌티노(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가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1위라면 프랑스는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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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27·르카네)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무대 이탈리아에서 1부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프리시즌 이벤트를 경험한다.

‘제2회 트로페오 페라멘타 아스토리’ 조직위원회는 8월31일(이하 한국시간) ▲쿠네오(이탈리아) ▲르카네(프랑스) ▲로마(이탈리아) ▲트렌티노(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다영은 주최 측이 공개한 르카네 참가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제2회 트로페오 페라멘타 아스토리’는 10월 1~2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브레시아도 몬티키아리의 팔라조지(수용인원 4200명)에서 열린다.

이다영이 8월25일 2023-24 프랑스 여자배구 1부리그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르카네 공식 SNS
조직위원회는 이탈리아 여자배구 개막 D-7 행사로 의미를 부여했다. 쿠네오는 2022-23 세리에A1 12위다. 로마와 트렌티노는 지난 시즌 세리에A2(2부리그) 우승과 준우승으로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이탈리아가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1위라면 프랑스는 5위다. 르카네는 창단 5년 만에 2연패를 달성한 기세를 몰아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다영은 올해 6월10일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떠나 르카네에 입단했다. 루마니아는 2022-23 유럽여자배구 리그랭킹 7위였다.

‘제2회 트로페오 페라멘타 아스토리’ 홍보 이미지. 왼쪽부터 트렌티노, 르카네, 쿠네오, 로마 여자배구단 로고.
이다영은 한국배구연맹 V리그 시절 2018~2020 여자부 베스트7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1-22시즌 PAOK(그리스) 입단으로 유럽 경력을 시작했다.

소속 선수였을 때를 기준으로 그리스는 유럽리그랭킹 36위였다. 매년 보다 수준 높은 무대로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르카네는 프랑스 우승팀 자격으로 2023-24 CEV 여자챔피언스리그 본선 20강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이다영이 유럽배구 클럽대항전에 데뷔할 수 있을지, 나아가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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