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소울 메이트이자 KIM 파트너, UCL 정복하러 맨유 간다! ‘기분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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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울 메이트이자 김민재 파트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A조 편성됐다.
해리 케인이 UCL 정복을 위해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로 향하는 묘한 그림이 그려지게 됐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맨유와 꾸준하게 연결되면서 수많은 루머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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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소울 메이트이자 김민재 파트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A조 편성됐다. 무난하다는 평가이며 16강 진출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리 케인이 UCL 정복을 위해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로 향하는 묘한 그림이 그려지게 됐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와 관계 정리에 나섰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행선지가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치면서 이적은 속도가 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맨유와 꾸준하게 연결되면서 수많은 루머를 만들기도 했다.
케인이 맨유 이적을 원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토트넘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3골을 기록했다. 260골로 1위인 레전드 앨런 시어러를 맹추격했다.
케인은 EPL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맨유 이적을 원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개인 커리어보다는 우승 트로피를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하는 상황에서 득점을 넘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까?
▲ 2023/24시즌 UCL 조 추첨 편성
A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B조 : 세비야(스페인), 아스날(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RC 랑스(프랑스)
C조 :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 :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E조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F조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 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G조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 보이스(스위스)
H조 :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로얄 앤트워프(벨기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 리포트, livescore,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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