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 타이완, 개막전 승리. 대한민국은 1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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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타이완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31일, 타이완 타이베이 텐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소년 선수권 개막전에서 타이완이 투-타 집중력을 발휘하여 호주에 3-0으로 영봉승했다.
팽팽한 기운 속에서 타이완이 4회 말 공격서 선취점을 낸 데 이어 6회에 두 점을 추가하면서 개막전 승리를 자축할 수 있었다.
대표팀은 홈팀 타이완을 포함하여 호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체코 등 5개 국가와 A조에 편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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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홈팀 타이완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31일, 타이완 타이베이 텐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소년 선수권 개막전에서 타이완이 투-타 집중력을 발휘하여 호주에 3-0으로 영봉승했다. 안타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7이닝 완봉승을 얻은 쑨이레이(Sun Yi-Lei)의 역투와 홀로 2안타를 친 코칭시엔(Ko Ching-Hsien)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양 팀은 3회까지 0-0의 승부를 이어갔다. 팽팽한 기운 속에서 타이완이 4회 말 공격서 선취점을 낸 데 이어 6회에 두 점을 추가하면서 개막전 승리를 자축할 수 있었다. 특히, 코칭시엔을 포함한 5~7번 타순에서 타점이 나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무엇보다도 대표팀이 가장 경계헤야 할 대상이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주의를 해야 한다. 선발 쑨이레이는 7이닝을 완투하면서 호주 타선을 단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 역투를 선보였다. 볼넷도 2개밖에 내어주지 않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1일 첫 날에는 개막전만 진행됐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타이중 스타디움에서 푸에르토리코와 예선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홈팀 타이완을 포함하여 호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체코 등 5개 국가와 A조에 편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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