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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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 사업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구로G밸리와 관악S밸리, 강남의 테헤란벨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경제벨트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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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 사업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관악구는 해당 사업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시는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 개발 계획 등 신규 사업 발굴을 요청했다.
이에 구는 과거 영어마을이 있었던 낙성대동 272 일대(사진)를 서울대와 기업이 함께 첨단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낙성대동 272일대는 약 7만3000㎡ 규모로, 서울대와 인접해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관악S밸리는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그리고 서울대를 포함한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2024년까지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첨단기술 연구단지 설립, 첨단 산업 분야의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앵커시설 조성, 벤처투자기관 지원시설 등을 포함하는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서남권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S밸리 사업이 본격화하며 앵커시설인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입주기업 선발이 지난해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구에 위치한 벤처기업의 수가 2020년 132개에서 올해 6월 기준 174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구로G밸리와 관악S밸리, 강남의 테헤란벨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경제벨트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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