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국제유가 상승세 이어가

안예은/신영증권 2023. 9. 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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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0.4%와 0.1% 하락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0.1% 상승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소비 지출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습니다.

'개인 소비 지출 물가'는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장 참여자들은 아직도 3%대의 물가 상승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아마존이 2.1%, 알파벳이 0.2%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석유 수출국 기구'가 감산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으로 전일 대비 2.4% 오른, 배럴당 83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가 계속 배럴당 80달러대에서 움직이면,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되는 불씨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발표됩니다.

요즘 시장은 '경기'보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민감히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고용 개선세'가 약화되는 것이, 오히려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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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039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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