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실화다] 영화 '추격자'...유영철 연쇄살인 사건

최연호 2023. 9. 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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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885, 너지!" 영화 <추격자>는 출장 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였던 주인공이 연쇄살인의 마지막 희생을 막기 위해 사이코패스 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로, 실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유영철은 2004년 7월 실종사건으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최근에 일어났던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 범행들을 자백하면서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11개월 동안 일면식도 없는 노인들과 부녀자를 상대로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고, 무려 2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범행 동기를 묻는 기자들에게 여성과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반인륜적이고 엽기적인 범행으로 사회에 큰 충격과 경악을 준 만큼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라며 2004년 12월 13일 사형 선고했고, 유영철은 19년째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최연호 [cyh08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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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연호 (cyh08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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