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받는 軍간부 달래기, 내년 장교 1200만원 부사관 10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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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소위·하사 등 초급간부의 단기복무 장려금이 33% 인상된다.
초급간부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은 장교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부사관은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여기에 복무기간이 3년 미만인 간부에게는 주택수당(월 16만원)이 새롭게 추가된다.
현재 100만원인 병장 월급은 내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으로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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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월급 단계별 인상·초급간부 지원금도 33% 인상
내년부터 소위·하사 등 초급간부의 단기복무 장려금이 33% 인상된다. 병사 월급도 단계별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의 계획대로라면 2025년 병장월급은 205만원(월급 150만원·지원금 55만원)이 된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예산안’을 1일 국회 제출할 예정이다. 초급간부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은 장교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부사관은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여기에 복무기간이 3년 미만인 간부에게는 주택수당(월 16만원)이 새롭게 추가된다. 훈련 시 간부 영내급식비도 일부 지원키로 했다.
병사 월급도 인상한다. 현재 100만원인 병장 월급은 내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으로 인상한다. 복무 기간 중 자산 형성을 돕는 내일준비지원금도 월 최대 30만원에서 내년 40만원, 2025년 55만원으로 올린다. 이를 합하면 2025년 병 월급 200만원을 넘어선다.
한편, 내년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4.5% 증가한 58조588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장병 복무 여건 개선 등 전력운영비는 4.2% 증가한 41조7899억원, 방위력 개선비는 5.2% 증가한 17조7986억원으로 편성됐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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