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양극재 장비 수주 가시성↑…실적 개선 기대-신한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9. 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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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양극재 투자 사이클 본격화로 2차전지 장비업체 원준의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준의 양극재향 수주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최대 고객사가 포항 2-1, 2-2단계, 광양 5단계 투자를 발표했는데 총 13만6000톤(이하 연산) 1조6900억원 투자 규모로 소성로 투자액은 253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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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양극재 투자 사이클 본격화로 2차전지 장비업체 원준의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준의 양극재향 수주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최대 고객사가 포항 2-1, 2-2단계, 광양 5단계 투자를 발표했는데 총 13만6000톤(이하 연산) 1조6900억원 투자 규모로 소성로 투자액은 253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단기간 내 발표가 예상되는 추가 투자는 Ultium CAM 2단계(3만톤), 인도네시아 LG컨소시움(3만톤) 등"이라며 "투자 발표 후 2~3개 분기 내에 소성로 발주가 이어진다"고 봤다.

그는 "2024년 신규 수주를 3825억원으로 가정하면 2025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늘어난 3141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451억원"이라며 "향후 프로젝트에 안정적 마진 확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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