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나란히 의총…선거제 개편안 논의 진척 있을까

문창석 기자 이비슬 기자 2023. 9. 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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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정기국회 개회일을 맞아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선거제 개편안 논의에 진척이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법 등 선거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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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2023.8.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이비슬 기자 = 여야가 정기국회 개회일을 맞아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선거제 개편안 논의에 진척이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측은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불거진 위성정당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준연동형 비례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당 핵심관계자는 "아직 (선거제에 대한) 지도부 입장이 정해지진 않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법 등 선거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워크숍에서 양당 독식 완화와 비례성 강화,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 뒷받침 등 원칙을 정한 가운데 이날 의총에선 관련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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