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경험 글로벌 서밋'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서 4일부터[MICE]

이선우 2023. 9. 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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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 글로벌 서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9월 전 세계 공항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 최고 등급(5단계)을 받으면서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고객 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공항 이해관계자 커뮤니티 강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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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국제공항협의회 주최
61개국 80개 공항 관계자 600여명 참가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 포스터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주최로 지난 2018년 캐나다 할리팩스에서 처음 열린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은 항공서비스 분야 국제회의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9월 전 세계 공항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 최고 등급(5단계)을 받으면서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고객 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공항 이해관계자 커뮤니티 강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항공업계가 직면한 변화된 공항 운영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 문화의 중요성과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와 리더십을 알아본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61개국 80개 공항 소속 관계자를 비롯해 월트 디즈니, 아마존웹서비스, 존스랑라살 호텔그룹, LG전자, 대한항공, 신라호텔 등 기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여한다. 4일과 5일 실무교육과 공항서비스평가(ASQ) 포럼에 이어 6일과 7일에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서밋과 시상식이 각각 진행된다. 루크 메이랜드 월트디즈니 부사장, 이철배 LG전자 부사장은 6일 서밋 행사에서 기조강연 무대에 오른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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