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소속 마지막 베스트 11 선정? 맨시티가 노렸던 日 특급까지...‘EPL 올해의 팀 불발 라인업’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올해의 팀 불발 베스트 11이 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최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PFA 선정 2023/24시즌 EPL 베스트 11은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로드리, 케빈 데 브라위너, 윌리엄 살리바,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키에런 트리피어, 아론 램스데일이 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끌었던 홀란드, 데 브라위너, 로드리 스톤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록 우승은 불발됐지만, 맨시티와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아스널의 외데가르드, 살리바, 사카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아쉽게 PFA 선정 2023/24시즌 EPL 베스트 11가 불발된 선수들을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미토마 카오루, 마커스 래시포드, 모하메드 살라, 일카이 귄도안, 카세미루, 브루노 기마랑이스, 벤 화이트, 라신드로 마르티네스, 스벤 보트만, 페르비스 에스투피난, 알리송이 구성했다.
살라가 이름을 올렸는데 리버풀 소속으로 마지막 베스트 11 선정일지 관심을 끄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중이다.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EPL 무대를 떠나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여기에 EPL 득점왕 출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까지 노리는 중이다.
벤제마, 캉테를 품은 알 이티하드가 살라를 흥행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낙점한 후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을 위해 이를 갈았다. 이적료, 연봉 모두 최고 수준의 제안을 건넬 예정이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을 위해 리버풀에게 이적료 1억 6,200만 달러(약 2,139억)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살라 연봉을 호날두, 네이마르와 비슷한 수준까지 맞춰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로 향하면서 수령하는 연봉은 약 2,200억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눈여겨본 일본 특급 윙어 미토마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 카오루는 일본 특급 윙어로 통하며 브라이튼을 통해 아시아 선수로서 EPL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미토마는 특유의 간결하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미토마가 연일 활약을 펼치면서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난 리야드 마레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가 접근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서 “정말 대단했으며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미토마를 지목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remft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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