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AS로마 임대 이적, 돌고 돌아 무리뉴 품으로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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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가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AS 로마는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지난 2022-2023시즌 임대 형식으로 인터밀란으로 복귀했던 루카쿠는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다시 복귀했다.
루카쿠는 결국 임대 이적이 성사되면서 AS 로마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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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루카쿠가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AS 로마는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루카쿠는 첼시의 애물단지였다. 첼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데리고 있었던 루카쿠를 지난 2021년 재영입했다.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을 거치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한 루카쿠가 오랫동안 이어진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할 거로 기대했다.
그러나 루카쿠는 반년 만에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출전시간이 줄어들자마자 불만을 표현했고,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폭탄 발언까지 남겼다. 결국 지난 2022-2023시즌 임대 형식으로 인터밀란으로 복귀했던 루카쿠는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다시 복귀했다.
인터밀란은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루카쿠 재영입에 관심이 있었지만 루카쿠의 '밀당'이 문제가 됐다. 루카쿠가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사이에서 간을 보는 기간이 길어지자 결국 양측 모두 루카쿠 영입을 포기했다.
그렇게 첼시에서 짐짝 신세가 된 루카쿠에게 과거 첼시, 맨유 시절 인연을 맺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루카쿠는 결국 임대 이적이 성사되면서 AS 로마 유니폼을 입게 됐다.
루카쿠는 "이 팀에서 받은 환대는 나를 흥분시킨다. 새로운 팀에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동기 부여가 된다. 상대팀으로서 올림피코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고 로마니스티의 따뜻함도 느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사진=로멜루 루카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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